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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람중학교에서 11월 8일(토) 열린 ‘제8회 세종 SW 해커톤 대회’ 진행 모습 |
[메이저뉴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실현하고 학생들의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제8회 세종 SW 해커톤 대회’가 11월 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해커톤 대회는 실생활 속 문제를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기술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소양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교육 활동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초중고 총 35개 팀, 약 1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실생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는 초등학교 5학년 ~ 6학년,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동일 학교 3인 1팀으로 구성해 진행됐으며, 오전 8시 30부터 오후 17:30까지 총 7시간 동안 치러졌다.
참가 학생들은 제한된 시간 내에 주어진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구상한 뒤, SW 도구를 활용해 결과물을 제작·발표하는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초등부는 ‘블록코딩’과 ‘마이크로비트’를, 중등부는 ‘아두이노’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고등부는 ‘텍스트 코딩’과 ‘머신러닝’을 활용하는 등 수준별 맞춤형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특히 고등부에서는 ‘머신러닝’과 데이터 분석을 결합한 고난이도 과제가 주목을 받았으며, 초·중등부에서도 일상생활 속 문제를 실용적 관점에서 해결한 아이디어들이 다수 출품되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참가 학생들은 “팀원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실제 코딩과 제작까지 해보는 과정이 흥미로웠다.”라며, “기술을 통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사들은 “학생들이 평소 수업에서 접하기 어려운 창의적 문제 해결과 협업의 과정을 경험하며 진로 탐색과 디지털 소양을 함께 키울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세종시교육청은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기반학교 중심 교육 문화 확산하고, 지역 내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 실질적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종필 학교정책과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운 값진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 기회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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