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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특별자치도청 |
[메이저뉴스]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4일 오후 6시를 기해 영서 지역 곳곳에 첫눈이 내림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즉시 가동하고, 시군과 협력해 도 전역의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번 첫눈은 영서 전역에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적설이 쌓이면서 교통사고 위험과 보행자 안전사고 우려가 커진 상황이었다.
도는 퇴근시간 교통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설 대응체계를 가동해 사전살포 등 도로 관리에 만전을 기했으며,
주요 간선도로, 고갯길, 터널 입·출구, 학교 주변 등 취약구간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집중했다.
도는 시군과 연계하여 제설장비(제설차, 살포기, 굴삭기 등)와 인력을 조기 배치했으며, 고갯길 등 사고다발 구간에 염수 및 제설제를 사전 살포해 미끄럼 사고를 예방했다.
특히 강풍이 함께 불며 도로결빙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관계 부서 및 기관 등과 협력하여 실시간 도로상황을 확인하는 등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조영호 자연재난과장은 “첫눈은 주민들의 퇴근길과 야간 이동에 가장 큰 위험을 초래하는 만큼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군과의 정보를 수시 공유하고 현장 제설작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첫눈은 작은 적설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도와 시군이 함께 초기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퇴근·귀가 시 서행운전과 안전거리 확보, 보행 시 미끄럼 주의 등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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