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2025년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 공유대회 개최

최정례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1 16: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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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협의체 활동 성과 공유 및 민·관 협력 강화의 장 마련
▲ 구례군, 2025년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 공유대회

[메이저뉴스]전남 구례군은 12월 1일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2025년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대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협의체가 추진한 복지 활동을 되돌아보고,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위원에 대한 군수 표창, 군, 읍·면 협의체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행복체감 100℃ 복지는 달린다 시즌3'사업을 추진하며 찾아가는 복지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읍·면 협의체는 주민 밀착형 복지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섰다.

문척면은 장애인 독거노인 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광의면은 저장강박가구 지원사업을, 마산면은 한부모 가정 공부방 지원사업, 용방면은 산수유 고추장 만들기 사업, 토지면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주거환경 개선사업, 구례읍은 지역 민간자원 발굴 및 연계 활동 강화, 산동면은 ‘행복드림 돌봄공동체’공모사업 성과를각각 달성했다.

임재신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협의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살피는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함께 더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활동해주시는 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이번 성과공유대회를 계기로 협의체 활동을 더욱 활성화 하고 지역 중심의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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