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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차마을 증기기관차(겨울) |
[메이저뉴스]전남 곡성군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오는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섬진강기차마을 전역에서 겨울 특별 이벤트 '메리-go-빙고' 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 감성 포토존 조성, 어린이 특별 마술 공연,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미션형 빙고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겨울 이벤트의 핵심은 기차마을 곳곳을 탐험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4×4 빙고형 참여 프로그램이다.
관람객은 입장 시 배부되는 빙고판을 활용해 사진인증, 스탬프 수집, SNS 인증 등 지정된 미션을 완료하면 빙고 한 줄만 완성해도 ‘크리스마스 한정판 글리팅 키트’와 랜덤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6칸 전체를 모두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지역 농산물을 추가로 증정한다.
랜덤 경품은 기차마을 내 레일바이크 및 놀이기구 탑승권, 지역 디저트 상품, 곡성 감성 굿즈 등으로 오직 곡성에서만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선물들로 준비됐다.
경품은 하루 250명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겨울철에도 성수기 못지않은 높은 참여 열기가 기대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크리스마스를 맞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1일 2회(13시, 15시) 어린이 매직 공연이 진행된다.
생태학습관 중앙 로비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전문 마술사의 참여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하며, 겨울철 기차마을의 체험 콘텐츠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그리고 기차마을 내 플랫폼과 구역사, 생태학습관, 치치뿌뿌 놀이터 등 4개 소에 다양한 크리스마스 테마의 주요 포토존을 조성하여 방문객의 인증샷 명소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겨울철에도 즐길 거리가 있는 곡성을 위해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군은 이번 ‘메리-go-빙고’이벤트는 겨울철 비수기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포토 인증 및 SNS 미션을 통한 자발적 바이럴 홍보 효과, 그리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선물 증정으로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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