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세종도시교통공사, 2025년도 임금협약 체결 |
[메이저뉴스]세종도시교통공사는 11월 21일 조치원본사 3층 대강당에서 교섭대표노동조합(전국지방공기업노동조합연맹 세종도시교통공사 공기업노동조합, 세종도시교통공사 노동조합)과 2025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지난 9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약 13차례 이상의 실무교섭 및 본교섭을 거쳐 총인건비 인상률 범위 내에서 합의안을 도출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하후상박(下厚上薄)'의 원칙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직급에 더 높은 수준의 인상률을 적용하여 조직 내 직급 간 임금 격차를 완화하고 하위 직급 직원들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공사는 교섭대표노조가 변경되는 상황 속에서도 노사 간의 상생과 협력의 기조를 유지하며, 시민을 위한 안전하고 안정적인 교통서비스 제공이라는 최우선 목표와 하위직급 직원의 실질적인 처우 개선이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원활한 합의를 도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순구 사장은 “노사 모두가 세종 시민의 안전과 편의 증진이라는 공통된 목표 아래 대승적인 차원에서 양보하고 협력해 주었기에 원만하게 협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며, "특히, 이번 협약으로 하위직 직원들의 사기가 진작되고 근속을 안정화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이번 임금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노사 관계를 구축하고, 2026년도에도 세종시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메이저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