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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도시혁신스쿨 in 전주’ |
[메이저뉴스] 전주시 교동 낙수정 새뜰마을이 국내 굴지의 종합건설사와 지자체, 대학, 비영리단체(NGO) 등의 참여로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이 됐다.
전주시는 20일 성과공유회 및 헌정식을 끝으로 올 한 해 주민 복지 증진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25 민·관·학 협력 도시혁신스쿨 in 전주’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전주시와 포스코이앤씨, (사)한국해비타트, 서울여대, 서강대 등 10여 개 기관과 대학이 참여한 2025년 도시혁신스쿨은 참신한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생활여건 개선과 지역주민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구체적으로 11개 대학 50명의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도시혁신프로젝트’ 수업과 팀별 활동을 통해 낙수정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한 10개의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이 중 우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마을조망길‘이 탄생했다.
이후 학생들은 주민 인터뷰와 현장 활동,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의견을 정리하고, 여름 방학 기간 주민들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벤치와 평상을 제작하는 등 조망길 시설을 직접 설치하며 아이디어를 실현했다.
그 결과 새롭게 조성된 ‘마을조망길’은 산책로 보수와 황토볼 체험장, 지압로, 장미터널 설치,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조경 공간 등을 포함해 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하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문기 전주시 광역도시기반조성국장은 “도시혁신스쿨을 통해 대학생과 주민, 기관이 함께 지역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실현했다”면서 “이번 성과가 전주시 도시재생 정책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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