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청년센터 청년성장프로젝트, 전자책 ‘내가 에세이를 쓰다니’ 출간

한송희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4 17: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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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작가들의 첫 도전, 힐링스쿨 통해 공동 에세이집 완성
▲ 청년성장프로젝트 힐링스쿨 '작가의 첫날' 활동

[메이저뉴스]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세종청년센터는 청년성장프로젝트 힐링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참여자들의 글을 모은 공동 에세이집 ‘내가 에세이를 쓰다니’를 전자책으로 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힐링스쿨 과정 가운데 하나인 ‘작가의 첫날’은 지난 9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 청년들은 박수미 작가의 지도를 받아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며, 공동 출간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과정에는 14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8명이 집필에 나서 공동 에세이집 ‘내가 에세이를 쓰다니’를 완성했다.

청년들의 진솔한 삶과 성찰을 담은 이번 도서는 글쓰기의 즐거움과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전한다. 온라인 서점 예스24, 알라딘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홍준 원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낸 경험은 단순한 글쓰기 교육을 넘어 자기 성찰과 창의적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다양한 방식으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진흥원이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5~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취업·경제 맞춤형 교육, 일상 회복 프로그램, 경력재설계, 현직자 멘토링, 정책연계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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