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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K-스타트업과 함께 자카르타 진출 |
[메이저뉴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5 자카르타 테크서밋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혁신센터가 수행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국제개발협력(ODA)사업 ‘인도네시아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인프라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ODA 기반의 스마트시티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Kementerian Usaha Mikro, Kecil, dan Menengah Republik Indonesia)를 대표하여 Sudaryano Lamangkona(정보통신조정부 중소기업정책보좌관)씨가 공식 참석하여 한국-인도네시아 간 스타트업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의 기술 기반 스타트업과 인도네시아 중소기업 생태계 간 실질적인 연계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양국의 스마트시티 및 디지털 전환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행사에는 공고를 통해 선정된 ▲㈜웰메틱스아이앤씨 ▲㈜넷제로인더스트리즈 ▲㈜미스릴 ▲㈜크로스허브 ▲㈜로보그램 ▲㈜솔라스틱 ▲한국수산기술연구원㈜ ▲㈜에이치솔루션즈 등 8개 K-스타트업과 인도네시아의 스타트업, 벤처캐피탈(VC), 정부 및 공공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양국 간 기술 교류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테크서밋은 충남해외사무소 하원정 소장의 ‘K-스타트업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전략’ 발표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 시장 정책 세미나 ▲주정부, VC와의 밋업 세션 ▲K-스타트업 IR 피칭 세션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스타트업 전문가인 Alexander L. Epifanijanto씨가 ‘인도네시아 스타트업 에코시스템’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인니 스타트업 허브 KUMPUL의 CEO와 현지 주요 투자사 BNI Ventures, MDI Ventures 등의 선임심사역이 IR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한국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한국사회투자, JB 벤처스 등 국내 투자사도 참석하여 한‧인니 스타트업과의 밋업을 통해 현지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대했다.
이어 이튿날인 12일에는 SMESCO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현지 창업지원기관과 협력 간담회를 진행했다.
충남혁신센터는 현지 창업지원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충남 지역 스타트업의 현지 진출 가능성과 공동 프로젝트 추진 방안을 모색하며 양국 간 창업 생태계 협력을 한층 강화했다.
충남혁신센터 김재준 본부장(대표이사권한대행)은 “이번 테크서밋은K-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ODA사업을 통한 국제협력 모델을 구체화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 당일에는 충남혁신센터 지원기업 ㈜웰메틱스아이앤씨가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Universitas Indonesia) 금속·재료공학부(Department of Metallurgy and Material Engineering)와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가시적 성과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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