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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쾌적한 글로벌허브 도시 부산!… '대한민국 새단장' 최우수 지자체 선정 |
[메이저뉴스]부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새단장' 평가에서 17개 시․도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를 구분하여 진행했으며, 부산시는 최우수 광역자치단체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억 원의 혜택(인센티브)이 주어질 예정이다.
'대한민국 새단장'은 추석과 '제33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토대청결 캠페인이 필요하다는 국무회의 논의에 따라 추진됐으며, 지난 9월 22일 개시하여 2차에 걸쳐 진행됐다.
시는 캠페인 개시일인 9월 22일 40여 명의 시 새마을회 회원이 경기도 화성시로 상경하여 전국적 쓰레기 수거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시 대표 관문인 부산역에서 400여 명의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이 역 인근 정화활동에 참여했다.
서면번화가에서는 400여 명의 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회원이 전국체전 홍보 캠페인과 거리 정화활동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전국체전 개회식 장소인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일대는 이․통장연합회 회원 300여 명이 참여하여 체전 홍보캠페인과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시는 캠페인 기간을 포함한 9월 1일부터 두 달간 47곳에서 총 2,231명이 참여하여 48.2톤(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해안) 영도구와 기장군 해안에서 한국해양구조협회와 협업하여 해양침적폐기물 및 해안 폐기물을 처리했다. 전문 잠수부가 침적 폐기물을 수거한 후 시 해양환경관리선(503호)으로 인양하여 폐타이어를 비롯한 20톤(t)가량의 폐기물을 처리하는 성과를 올렸다.
(관광지) 송정해수욕장, 해운대 특구공원 등 20여 개 관광지에서 보행로 환경정비, 경고안내판 부착, 쓰레기 처리, 각종 이물질 제거 등 13톤(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도로) 전국체전과 연계하여 성화 봉송, 마라톤, 철인 3종 경기가 열리는 도로의 보도블록 침하․균열 정비, 불법 현수막․잡초 제거, 쓰레기 3톤(t)을 수거했다.
이런 성과는 전국(장애인) 체전 개최에 따른 사전 환경정비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가운데,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조영태 시 행정자치국장은 “공무원, 민간단체, 지역기업체까지 자발적으로 환경정화에 참여해 준 열정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낸 것”이라며, “해외 관광객 300만 시대를 맞아 상시 청결하고 쾌적한 도시를 구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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