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자살예방 주간’ 시작... 우주항공청 직원 대상 스트레스 관리 강연 개최

메이저뉴스 / 기사승인 : 2025-09-08 17: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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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걷는 오늘, 함께 하는 내일” 슬로건으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
▲ 우주항공청 직원 대상 스트레스 관리 강연

[메이저뉴스]사천시는 오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9월 1일부터 14일까지를 ‘자살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같이 걷는 오늘, 함께 하는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되는 이번 자살예방 주간은 일상에서 마음 건강을 돌보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정신건강교육,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양성교육,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스트레스·우울 선별검사, 1:1 상담, 힐링 프로그램), 자살예방 홍보 및 캠페인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집중 추진한다.

특히, 9월 8일, 우주항공청 직원을 대상으로 한 스트레스 관리 강연을 시작으로 자살예방 주간 공식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강연은 경남도립정신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최배정 원장이 ‘직장 내 인간관계 스트레스 관리’라는 주제로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동식 시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자살예방 주간이 시민 모두가 서로의 마음을 돌아보고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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