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제2회 기장군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선정

메이저뉴스 / 기사승인 : 2025-11-27 17: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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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2점 작품 선정 공개, 관광도시 기장군의 새로운 매력 발견
▲ 기장군청 1층 로비에서 올해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메이저뉴스]기장군은 최근 ‘제2회 기장군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선정을 마치고, 기장군청사 로비에서 전시회를 열어 수상작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기장의 숨어있는 참신한 관광지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기존 관광지의 매력을 재조명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6월부터 7월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해 지난 8월 내부심사 및 심사위원 서면 심사와, 10월 심사위원 대면 심사 등 모두 3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42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기장 8경 중 하나인 오랑대(기장읍 시랑리 소재)를 배경으로 하는 ‘갈맷길 하이킹’이 당선됐다.

이 작품은 오랑대의 웅장한 절경과 함께 라이더들이 갈맷길을 힘차게 질주하는 역동적인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내면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는 1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그밖에 선정된 수상자에게 ▲금상(1명) 50만원 ▲은상(3명) 각 30만원 ▲동상(5명) 각 20만원 ▲입선(32명) 각 5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군은 이번 기장군청사를 시작으로 죽성드림세트장과 구,좌천역사 내에서도 관광사진 전시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선정 작품들을 홈페이지, SNS에 게시하는 등 군 관광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관광사진 공모전 당선작을 통해, 많은 분들이 기장을 숨겨진 매력을 함께 감상하시길 바란다”라며, “이번 공모전이 기장군의 숨은 관광명소를 찾으면서, 지역 관광 홍보와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 관광사진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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