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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연휴 지역 주요행사 안전점검 |
[메이저뉴스]고흥군은 추석을 맞아 지역에서 열리는 주요 행사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일 행사장 일원에서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고흥군을 비롯해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했으며, 소방·교통·전기·안전·시설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을 면밀히 살폈다.
점검 대상은 ▲4일 열릴 금산초등학교 100주년 기념행사 ▲6일 열릴 남양 선정마을 한가위 노래자랑 등 두 건의 주요 행사로, 행사장 내 전반적인 안전 요인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금산초등학교 100주년 기념행사장에서는 ▲주차장 등 교통안전대책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 배치 ▲안전관리요원 배치 적정성 ▲무대·부스 등 임시 가설물 안전성 등을 점검했다.
행사에는 졸업자와 지역주민 다수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파 관리 대책과 안전요원 배치 여부를 철저히 확인했다.
남양 선정마을 한가위 노래자랑 행사장에서는 ▲폭죽 사용에 따른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 및 소방시설 설치 ▲해안가 안전관리 대책 ▲무대·부스 등 임시 가설물 안전성 ▲푸드마켓 위생관리 등을 점검했다.
특히 폭죽 발사 장소 통제와 화재 예방 계획, 해안가 인파 관리를 위한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을 중점 확인했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지역의 뜻깊은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 행사에 참여하는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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