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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제주청년의 날 기념식’ 포스터 |
[메이저뉴스]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제주콘텐츠진흥원 비인(BeIN;)공연장에서 ‘2025 제주청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기념하고, 청년의 성장과 도전에 대한 공감과 응원을 도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제주 청년 뮤지션들의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오후 3시 40분부터는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가 ‘글로벌을 향한 제주청년의 도전과 변화’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제주 청년들에게 글로벌 시대의 성장 전략을 전할 예정이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공식 기념식에서는 혁신역량·도전정신·사회기여·특별공로 등 4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이원재, 곽현주, 고시연, 오예진 씨가 첫 ‘2025 제주청년대상’을 수상한다.
행사장 내에는 청년이어드림, 주거지원,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소개하는 홍보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방문객들을 위한 미니 체력장, 포토존,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축제 분위기를 더할 전망이다.
아울러 제주도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20일부터 26일까지를 ‘2025 제주청년주간’으로 지정하고, 제주 전역에서 청년들의 관심사와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마을 미식프로그램, ‘숏폼’ 콘텐츠 제작 특강, 명사 강연, 청년 소통과 힐링타임을 위한 일일 체험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청년센터 등 도내 곳곳에서 운영된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의날 행사는 제주의 미래를 열어가는 뜻깊은 무대이며, 아울러 올해 처음으로 수여하는 청년대상은 청년들의 도전과 성취를 제도적으로 인정하는 상징적 출발점”이라며, “청년보장제 실현을 위해 청년맞춤형 정책과 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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