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장실 불법카메라 단속 |
[메이저뉴스]청주시는 27일 최근 급증하고 있는 화장실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용객 및 상인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도매시장 내 화장실 11개소에 대해 민, 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점검은 청주시 도매시장관리과와 농수산물 도매시장 3개 법인(청주청과시장(주), 충북원예농협청주공판장, 청주수산시장(주), 중도매인 등 총 10명으로 구성해 실시됐다.
주요 점검은 시민들의 이용이 높은 경매동(과일동, 채소동, 수산동), 편익동, 수산편익상가동 건물 내 화장실 11개소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화장실 내 파손된 물품이나 비치돼 있는 물건 등 불법촬영이 의심 되는 곳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전파탐지기와 렌즈 탐지기 장비 2종을 사용했으며, 2시간 가까이 이어진 점검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가 설치된 화장실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안전하고 깨끗한 도매시장 화장실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매달 1회 민ㆍ관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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