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드림스타트, 가족들과 함께하는 ‘자매도시 임실군’에서 배우고 즐긴 하루

메이저뉴스 / 기사승인 : 2025-11-02 17: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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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군 드림스타트, 가족들과 함께하는 ‘자매도시 임실군’에서 배우고 즐긴 하루

[메이저뉴스]충북 영동군은 11월 1일,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과 함께 자매도시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을 방문해 안전 및 문화중심의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매결연 도시인 임실군의 주요 명소를 견학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동과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오전, 참가자들은 전북소방 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실감형 안전교육이 이루어지는 재난종합체험동을 비롯한 주요 체험 공간을 둘러보며, 다양한 안전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익혔다. 4D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화재 발생 시 대피 및 진압 요령, 교통사고 대응법, 지진·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행동 요령 등을 순차적으로 체험했다.

이어 오후에는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해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치즈와 피자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유에서 치즈, 그리고 피자로 이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배움을 얻을 수 있었고 가족 간 협동의 즐거움도 함께 나눴다.

체험활동 후에는 테마파크 곳곳에 조성된 국화 전시 공간을 자유롭게 관람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고,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간 소통과 휴식을 즐기며 따뜻한 추억을 남겼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에게 유익한 경험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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