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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청 |
[메이저뉴스]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15분도시 제주’ 4개 시범지구에 189억 원을 투자해 도민 체감형 성과 창출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제주도는 2024년 5월‘15분도시 제주’ 시범지구 4개 생활권*에 33개 사업(사업비 546억 원) 추진 내용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 6월부터 현재까지 시범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같은 해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가 2024년 47억 원, 2025년 91억 원 등 총 138억 원을 투입해 19개 사업에 착수했다. 현재까지 9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4개 사업은 내년 상반기 중 마무리한다.
제주도는 15분도시 시범지구 조성에 속도를 내기 위해 2026년 본예산을 대폭 늘렸다. 올해 대비 108% 증액한 189억 원을 확보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 창출에 나선다.
확보한 예산은 전농로 사람중심도로 조성, 애월도서관 기능 활성화, 표선생활문화복합센터 조성 등 계속사업 3건과 서귀포 공공오피스 조성, 대섭공원 조성, 고내리 생활체육거점 공원 조성, 보행환경 조성(4개소) 등 신규사업 7건에 투입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생활권 내 생활필수기능 인프라 확충, 접근성 개선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주도는 2027년까지 도 전역 15분 도시 30개 행복생활권에 대한 기본계획을 연차별로 수립하고 있다.
올해는 5억 원을 들여 용담1·2, 노형, 구좌, 한경, 추자(제주시)와 영천·효돈, 대정, 성산(서귀포시) 등 8개 생활권의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내년에는 5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추가로 9개 생활권 계획을 마련한다.
현주현 제주도 15분도시추진단장은“시범지구 사업 추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편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15분도시 제주 조성사업이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정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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