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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의 사진 |
[메이저뉴스]제천시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2025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 및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개최되는“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0일 제천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승환(부시장) 위원장의 주재로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축제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관리계획 전반에 대해 대책을 논의·심의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행사장 교통 및 인파 혼잡 방지 대책, 호우 등 극한 상황 대응 방안, 전기·가스시설 사용 규정 준수 여부, 구조 및 응급상황 대응 체계, 안전요원 배치 계획 등 안전사고 위험 요인 전반에 대해 철저히 심의했다.
시는 실무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보완 사항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11일 경찰·소방·전기 등 유관기관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2025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오는 18일에는 충북도와 제천시를 비롯한 관련 기관이 합동으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승환 위원장은 “가을철 명절을 앞두고 많은 인파가 몰리는 시기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지도와 점검을 추진하겠다”며 “사소한 실수라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제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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