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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도 모범음식점 지정증 수여식여 |
[메이저뉴스]횡성군보건소는 9일 횡성군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도 모범음식점 지정증 수여식 및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 모범음식점은 재지정 29개소와 신규 1개소를 포함해 총 30개 업소가 지정됐다.
모범음식점 제도는 위생관리, 서비스, 맛, 지역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85점 이상을 받은 우수 음식점을 발굴·지원하는 제도로, 음식문화 개선과 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지정 업소에는 모범음식점 표지판 부착, 상수도·지하수 요금 지원, 쓰레기종량제봉투 지원, 포상 우선추천, 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올해 수여식은 예년과 달리 모범음식점 업주들과 한국외식업중앙회강원특별자치도지회횡성군지부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이웃사랑 성금 1천만 원 전달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기부는 외식업 경기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보답하겠다는 소상공인의 뜻이 모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복지 사각지대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이를 지역 외식업계의 사회적 책임 실천 사례로 보고 있으며, 향후 모범음식점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나눔 프로그램도 지속 검토할 계획이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2026년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들이 위생적인 식문화를 선도하고 지역 외식문화 발전에 중심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특히 업주들이 십시일반으로 참여한 이번 성금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려는 모범적인 사례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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