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옥현어린이도서관, 크리스마스 앞두고 독서문화행사 열린다

메이저뉴스 / 기사승인 : 2025-12-18 17: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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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26까지 도서관과 함께하는 따뜻한 크리스마스
▲ 크리스마스 앞두고 독서문화행사 열린다

[메이저뉴스]울산 남구 옥현어린이도서관은 연말 크리스마스를 맞아 20일부터 26일까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행사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도서관에 있었는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도서관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책과 더욱 친숙해지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연말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1층 영유아실과 2층 로비 및 어린이실에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과 겨울 테마 장식이 설치되며, 다양한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 운영 △붙여볼래? 펠트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는데’ 읽어주세요 △산타 할아버지, 제가 받고 싶은 선물은 이거예요 △캐럴이 흐르는 소곤소곤 도서관 △산타가 고른 크리스마스 책들(북큐레이션) 등 총 6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사서가 직접 진행하는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은 ‘책 읽어주세요’ 연계프로그램으로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동화를 함께 읽으며, 아이들에게 도서관에 대한 따뜻한 기억을 심어줄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캐럴이 흐르는 소곤소곤 도서관은 반짝반짝 꾸며진 도서관에서 캐럴을 들으며 편안하고 자유롭게 책을 읽는 경험을 제공해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연말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본 행사는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옥현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계절과 이야기를 함께 경험하는 문화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크리스마스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가족이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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