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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5일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에서 중장년의 문화감수성 향상을 위한 '2025년 릴레이 명사특강' 네 번째 강연 최종엽 작가의 '논어에서 찾는 중년의 길'이 진행되고 있다. |
[메이저뉴스]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는 지난 25일 중장년의 문화감수성 향상을 위한 ‘2025년 릴레이 명사특강’ 네 번째 강연을 개최했다.
10월 명사특강은 '오십에 읽는 논어'의 저자 최종엽 작가를 초청해 ‘논어에서 찾는 중년의 길’을 주제로 진행했다.
최 작가는 논어 속 공자의 가르침을 토대로 일과 가족, 건강, 노후준비 등 다양한 고민 속에서 살아가는 중장년이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각을 유쾌하고 일상적인 언어로 전하며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나눴다.
그는 자녀와 가족, 사회적 관계 속에서 자신을 잊고 살아온 중장년에게 ‘화이부동(和而不同)’의 의미처럼 ‘나다움’을 잃지 않고 삶의 중심으로 다시 돌아갈 용기를 전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하루하루 버티듯 살아오느라 시간이 어떻게 지나왔는지도 모른 채 지금의 나이가 됐다”며 “논어로 잊고 있던 나를 돌아보고 위로받는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첫걸음은 ‘배움’이라는 논어 속 공자의 말씀처럼, 중장년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이야말로 가장 값진 배움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묵학적 배움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릴레이 명사특강’의 마지막 다섯 번째 강연은 오는 11월 22일 안지연 음악평론가를 초청해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광명시에 주소를 둔 40세부터 64세까지의 시민은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광명이(e)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인생플러스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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