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마무리된 대화, 현장 행정과 시민 소통은 계속된다!

메이저뉴스 / 기사승인 : 2025-11-17 18: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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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시장, 17일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후속 조치로 현장 방문 실시
▲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후속 조치로 현장 방문

[메이저뉴스]우범기 전주시장이 지난 10개월 동안 진행된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민들이 제시한 각종 요구사항에 대해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하는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17일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후속 조치로 △아중천 △소양천 △송천제2호어린이공원을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우 시장은 우아2동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건의 사항인 △아중천 하류구간 하천정비(퇴적토제거) △소양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설치 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아중천과 소양천을 찾았다.

우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하류로 내려와서 급격하게 하천의 폭이 좁아지는 아중천의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해당 부서에 퇴적토 준설 등을 통해 하천폭을 확장할 것을 지시했다.

또, 완주군과의 접경지인 소양천의 상황을 보고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성에 맞게 정비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시는 아중천 하천 폭을 확장하기 위해 관련 생태하천협의회를 개최하고, 해당 내용을 협의해 내년도에 하천폭을 확장하는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또 소양천의 경우에는 전주시만의 관할 구역이 아닌 만큼, 전북특별자치도·완주군과 협의해 주민들이 원하는 바가 이뤄지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우 시장은 점차 치안취약지역화된다는 민원이 접수된 ‘송천제2어린이공원’에 대해서는 덕진경찰서와 협조해 범죄예방진단을 진행하고, 송천2동 자율방범대와 협력해 야간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우시장은 지난 14일에는 삼천1동에 위치한 천연기념물 ‘곰솔나무’가 있는 공원을 찾아 담당 부서의 곰솔나무공원 관련 종합정비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경청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담당 부서에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인 개방감 있는 공원으로 정비할 것을 주문했으며, 곰솔나무가 천연기념물인 만큼 주민들의 바람이 정비계획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외에도 우 시장은 올 한해 △호성동 오산마을 △덕진동 가련산공원 △평화2동 난전들로 도로 △서곡4길 가로수 등 ‘2025 찾아가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시된 주민들의 불편 사항과 지역 발전에 대한 건의 사항에 대한 현장 방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우 시장은 또 직접 방문이 힘든 경우에는 관할 구청장 및 해당 부서의 현장 방문을 지시하고, 그에 대한 보고를 직접 챙기는 등 시민과의 대화가 주민 의견 수렴에 그치지 않고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후속 현장 행정을 이어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민선8기 들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일념으로 현장을 다니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단순한 의견 수렴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의 골칫거리가 하나라도 해결될 수 있도록 더욱 발로 뛰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21일 호성동을 시작으로 35개 동에서 펼쳐진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 14일 삼천3동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시는 앞으로도 ‘주민 소통의 날’ 운영 및 현장 행정 강화 등 시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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