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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나래교육원, 지역과 연결되는 나눔 교육 실천 |
[메이저뉴스]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은 10월 21일 협력 기관인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물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기부는 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과례마을 축제(10월 25일)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마을교육공동체 연계 활동이다.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이어가고자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이 배움을 나눔으로 확장하는 뜻깊은 실천의 시간이 됐다. 꿈나래교육원은 학생들이 배우고 만든 결과물을 사회에 환원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기부 물품은 제스모나이트 화분과 다육식물, 안마봉, 편백 베개, 테라리움 등 학생들이 수업과 동아리 활동에서 직접 제작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재료 선정, 디자인 구상, 제작 및 마감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경험하며 책임감과 성취감을 키웠다. 또한 완성된 작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과정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공동체와 연결되는 경험을 쌓았다.
기부 활동에 참여한 이 학생은 “제가 만든 물품이 지역 축제를 위해 쓰인다고 생각하니 보람을 느꼈고, 더 열심히 참여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교육연수원 김병수 꿈나래교육부장은 “학생들이 손으로 익힌 배움을 지역과 나누는 과정 자체가 교육의 본질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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