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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1일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힐링 포,레스트(Healing Po,rest)’ 하반기 숲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메이저뉴스] 포항시 북구보건소 트라우마센터는 트라우마 치유와 회복을 돕기 위해 1일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힐링 포,레스트(Healing Po,rest)’ 하반기 숲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힐링 포,레스트’는 산림 치유로 트라우마 증상을 완화하고 심신의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매년 운영해오고 있다.
각종 재난을 겪은 포항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연 속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예방해 삶의 활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신청이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상·하반기를 합쳐 총 8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 해설, 실내 소도구 운동, 족욕, 싱잉볼 명상 등이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트라우마와 스트레스에 취약한 시민들을 위해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심리적 안정을 돕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산림 치유를 비롯해 미술·음악·원예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 정신건강 증진과 재난 회복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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