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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시의회, 탄소중립 시민참여 실천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메이저뉴스]여수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연구회’가 지난 11월 25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수시 탄소중립 시민참여 실천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정신출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미경·박성미·진명숙 의원, 여수시 관계자, 문영수 여수탄소중립지원센터 연구교수가 참석했으며, 생활영역 중심의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실천전략과 관광객·소상공인 대상 실천모델, 인센티브 체계 등 종합적인 실행 로드맵이 제시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에너지·소비·수송·자원순환·흡수원 등 5대 생활영역 실천모델 개발 ▲관광객 참여형‘그린패스포트’여행 인증 플랫폼 ▲소상공인 저탄소 매장 전환 ▲시민 인센티브 체계 설계 등을 핵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관광객 대상 탄소중립 여행 인증 시스템 구축, 소상공인 실천항목 제시, 앱 기반 포인트제 인센티브 등은 여수형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주목받았다.
박성미 의원은 “큰 예산이 없어도 시민이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생활형 모델이 중요하다”며 “특히 학교 환경교육과 마을 단위 캠페인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우선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경 의원은 “나무식재, 공원조성 등 육상 탄소흡수원 확대 전략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명숙 의원은 “시정부가 연구용역에서 제안된 과제를 면밀히 검토해, 당장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우선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신출 대표의원은 시민참여형 정책의 제도화 필요성을 언급하며 “주민자치회와 연계한 실천과제 발굴, 전통시장·소상공업 단체의 자발적 실천 유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센티브 부여 체계 마련과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조례 제정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연구회는 지난 3월 정신출 대표의원을 비롯해 문갑태·박성미·이미경·진명숙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12월까지 시민 중심의 탄소중립 정책 발굴과 모범사례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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