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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현대화 사업소 개소 |
[메이저뉴스]이천시가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전진 기지로 사업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천시는 수도관의 노후화로 인해 발생하는 누수 및 수질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5년 환경부 노후상수도 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30년까지 총사업비 344억 원(국비 172억 원, 시비 172억 원)을 투입해 49km의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개소한 사업소는 지난 2025년 6월 한국수자원공사와 이천시 간 위수탁 협약 체결 이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소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관리를 위한 한국수자원공사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지하에 매설된 상수관로는 시간이 지나면 부식 등 노후가 발생하고 출수 불량, 녹물 등 색도, 누수 사고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은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이천시 수도정비기본계획에 따라 노후화 및 유수율이 심한 지역을 우선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누수율을 줄이고 수질을 개선하는 효과와 함께 관망 시스템을 도입하여 실시간 수압 및 수량 감시가 가능해져 시설 유지 관리의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개소식 축사에서 “사업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설계부터 공사까지 효율적인 사업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깨끗한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사업 관계자에게 당부하며, “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이천시 최고의 물관리 시스템을 갖춘 선도적인 도시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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