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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혁열 의원 |
[메이저뉴스]강원자치도가 도내 여성농업인(20~70세)을 대상으로 추진중인 예방접종 지원사업이 겉돌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도의회 권혁열 의원이 강원자치도로부터 제출받은 올해 여성농업인 예방접종지원사업의 집행 성과를 분석한 결과, 이달 25일 현재 사업 집행률은 41%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비 21%와 시․군비 49%, 자부담 30% 매칭방식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대상포진과 폐렴, 파상풍 등의 예방접종 질환에 한해 추진되며, 올해 도비 예산 규모는 1억710만원이다.
강원자치도는 이 처럼 여성농업인의 참여도가 저조하자, 내년도 당초 예산 규모를 올해(1억710만원)보다 44% 줄인 6천만원으로 편성했다.
권혁열 의원은 11.26일 내년도 농정국 당초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결국 집행률이 낮은 것은 지난해 연말 추계시 수요조사를 잘못 했거나, 아니면 사업에 대한 홍보 부족에서 기인한다"면서 "시․군 자체사업과 겹치는 예방접종 품목을 제외하고, 지원 품목을 다양해 집행률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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