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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자치도, ‘25년 환경기술지원사업 성과 보고회 개최 |
[메이저뉴스]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는 4일 전북대학교 학술문화관에서 ‘2025년 중소·신규사업장 환경기술지원사업 최종보고회’를 열고 올해 추진된 기술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전북도 관계자와 환경전문가, 참여 기업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해 성과 발표와 함께 환경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환경기술지원사업’은 도내 중소‧신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시설 운영·관리와 관련한 기술·행정지원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문가가 각 사업장과 1:1로 매칭돼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설 개선, 오염물질 배출 저감, 행정서류 작성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46개 신청 사업장 중 사전예비진단을 거쳐 42개소를 선정했다. 기술지원에는 환경전문가와 교수진 등 23명으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이 참여해 도내 14개 시군에서 골고루 현장지원을 실시했다.
특히 우수사례로 소개된 숯가마 찜질방 사업장은 오염물질 배출 특성 분석부터 방지시설 설치 방안, 신고 절차 안내, 시설 개선까지 단계별 지원이 이뤄져 실효성 있는 기술지원 모델로 평가받았다. 도는 이러한 사례가 지역 생활환경 개선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신규 사업장의 환경관리 역량이 향상됐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을 강화해 자율적인 환경관리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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