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물포럼, 하반기 정책토론회 개최 |
[메이저뉴스]충북물포럼과 충북도는 9월 7일 오후2시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대회의실에서 ‘바다 없는 충북의 물 파워 제고 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신홍섭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 물 관련분야를 대표하는 기관, 민간단체, 주민, 학계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3건)와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이광야 충남대 교수가 ‘국가물관리기본계획내 내륙지역 친수활용 역량’을 주제로 통합물관리 추진 방향과 새로운 물의 가치 창출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이어서, 김진수 충북대 명예교수는 ‘친수·어메니티를 고려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방향’을 발표했다. 도시 근교를 대상으로 친수형 수리시설을 조성하고,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대부분이 인공호로 계절에 따른 수량과 수질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병로 한밭대 교수는 ‘대청호 거버넌스 활동과 충북 지방정부의 역할’을 통해 대청호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거버넌스와 충북도의 협업에 대한 중요성 및 역할과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주제발표에 대한 토론은 전항배 충북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효상(충북대 교수), 장석환(대진대 교수), 염우(풀꿈환경재단 상임이사), 이건희(사회적기업 금강 이사), 나유진(한국수자원공사 처장), 김재옥(한국농어촌공사 차장)등 총 6명으로 주제 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바다 없는 충북의 물 파워 제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충북의 물 권리 확보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추진하고 있는 시기에 물 전문가들이 모여 바다 없는 충북의 물 파워 제고를 위한 토론회 개최는 큰 의미가 있다”라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도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물포럼은 2013년에 설립되어 충북 지역 내 물 관련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정보교류를 통해 충북 내의 수자원, 물 관련 현안에 대한논의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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