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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승원 광명시장(사진 왼쪽)이 14일 오후 구름산 산림욕장에서 개최한 '마음정원 조성 및 인도주의길 개통식'에서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사진 오른쪽)에게 광명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메이저뉴스]광명시가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한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을 내국인 최초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
시는 14일 구름산 산림욕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함께 개최한 ‘마음정원 조성 및 인도주의길 개통식’에서 이 회장에게 광명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이번 수여는 지난 7월 ‘광명시 명예시민증 수여 조례’가 개정돼 수여 대상이 외국인에서 내국인으로 확대된 이후 첫 번째 내국인 수여 사례다.
이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년 만에 전국 지방정부 중 최초로 ‘광명시지부’ 설립을 주도했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 기업을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ESG공동확인서’ 발급, ESG 마음정원 조성, 청소년 탄소중립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ESG 민관협력 기반 구축에 기여했다.
또한 광명시와 중장년 1인가구를 지원하는 ‘황금도시락’ 사업,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 긴급지원사업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끌어왔다.
아울러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 소하동 아파트 화재 사고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구호와 지원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시민의 안전과 회복을 위해 헌신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재정 회장은 광명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지역사회와 따뜻한 연대의 가치를 실천해 왔다”며 “명예시민으로서 앞으로도 광명시와 함께 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광명시 명예시민이 돼 매우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광명시와 긴밀히 협력해 인도주의 가치 실천을 확대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2012년 미국 시민권자인 김진경 연변과학기술대학 총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첫 번째로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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