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제289회 임시회 9일 개회

메이저뉴스 / 기사승인 : 2026-02-09 19: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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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희 의원 ‘5분 자유발언’ 실시
▲ 본회의장

[메이저뉴스]성동구의회는 9일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일간 회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9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남연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변화와 도약을 상징하는 병오년에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가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더 희망찬 내일을 준비하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제9대 성동구의회 임기 마무리를 앞둔 시점에서 남은 기간 동안 무엇을 더 살피고 어떻게 책임을 다할지 함께 고민하고, 구민의 삶을 위한 책임 있는 논의와 성실한 토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성동구의회는 언제나 구민 곁에서 흔들림 없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후 박영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성동구 내 미지급용지 문제를 지적하고, 체계적인 보상 계획과 예산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미지급용지는 공공사업에 편입됐음에도 보상이 이뤄지지 않은 토지로 개인 소유인 사유지다. 이 경우 지자체는 토지를 매입할 때까지 부당이득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성동구 내 미지급용지 2,692㎡가 여전히 보상되지 않아 매달 약 4천만 원의 부당이득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총 보상비만 약 200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에 미지급용지에 대한 체계적인 보상계획 수립 및 순세계잉여금을 활용한 보상 방안 마련에 집행부가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촉구했다.

다음으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했다. 김현주 의원(대표위원), 이현숙 의원을 비롯해 공인회계사 및 세무사 등 총 6명으로 구성됐으며,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지난해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해 검사할 예정이다.

한편, 성동구의회는 2월 10일 상임위원회를 열어 의원발의 조례안 등 회부된 안건을 심사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에 대한 표결을 거쳐 최종 의결한 뒤 임시회를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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