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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배터리 적재 |
[메이저뉴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제주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안전한 운송을 담당할 전문 운송사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 제주TP 에너지센터는 2019년 국내 1호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를 개소했고, 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2021년 도내 유일하게 지정된 미래 폐자원 거점수거센터다.
◌ 올해 말까지 제주에는 약 4만여 대의 전기차가 보급될 예정이다. 제주TP로 수거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는 약 800여 대 분량이다. 전기차 폐차 및 배터리 수거량도 지속해서 증가할 전망이다.
◌ 제주TP는 사용 후 배터리 수거 및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우선적으로 폐차된 전기차 배터리를 안전하게 회수할 수 있도록 전문 운송사 후보군을 모집해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 이번 사용 후 배터리 전문운송사 참여대상은 ‘화물자동차운송사업’ 또는 ‘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으로 사업자등록을 한 기업이다.
◌ 선정된 전문 운송사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반납 등에 관한 고시'에 따른 안전운송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전용 운송함 및 화물 운반대 활용, 화재감지기 및 D급 소화기 구비, 운전자 대상 안전 교육 실시 등을 통해 운송 전 과정의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
◌ 평가 기준을 충족하는 기업은 후보군에 포함되어 향후 폐차장에서 제주TP 미래 폐자원 거점수거센터까지 안전한 운송을 담당하게 된다.
◌ 제주TP는 도내 배터리 운송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평가 기준을 충족한 모든 운송사를 후보군으로 구성하는 개방형 구조로 운영할 계획이다.
◌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TP 제주산업정보서비스(https://jeis.or.kr/) 게시된 공고문에 따라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TP 미래융합사업본부 에너지센터(064-720-3724)에서 받고 있다.
◌ 장대교 제주TP 미래융합사업본부장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안전 운송은 자원순환 사업의 기초 동력과 같다”며 “제주형 안전 회수 체계를 구축하고 재활용을 통한 배터리 연관산업의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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