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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고성군청 |
[메이저뉴스]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12일 앞당긴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57일간 운영하며, 이 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한다.
군은 군 본부와 5개 읍‧면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 등 총 6개소를 설치·운영하여 산불 대응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산불방지인력 197명(산불전문예방진화대 45명, 산불감시원 152명)을 투입하고, 3,400리터급 임차 헬기 1대를 9월 15일부터 12월 24일까지 배치했다. 또한 토성면 생활권 주변 산불감시 강화를 위해 산불감시카메라 2대를 추가 설치(총 9대 운영)하고, 산불 진화 및 출동 차량 13대를 활용해 입체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관내 산림 6,647ha와 등산로 6개 구간(15.8km)을 입산 통제 및 화기물 소지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산불 주요 원인인 영농부산물(깻단 등)에 대해서는 11월부터 본격적인 파쇄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올해 봄철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잦았지만,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큰 피해 없이 지나갈 수 있었다.”라며, “가을철에도 모두가 한마음으로 산불예방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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