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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센터 내부 모습 |
[메이저뉴스]광진구가 12월 3일 구민들의 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서울체력9988 군자체력인증센터’(군자로 151)를 정식 개소했다.
군자체력인증센터는 ‘더 건강한 서울 9988-3·3·3·3’ 정책에 따라 기존 군자건강센터를 문화체육관광부 체력인증기관 지정 요건에 맞게 정비해 조성했다.
시설은 314.16제곱미터의 총면적에 2층에는 ▲운동측정실과 ▲운동처방실, 3층에는 ▲체력증진교실 등의 공간을 갖췄다. 윗몸일으키기, 왕복달리기, 악력측정기 등 각종 운동 장비와 혈압측정계, 체지방측정기, 체성분분석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군자체력인증센터의 ‘서울체력9988’은 과학적 체력 평가를 바탕으로 건강관리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혈압, 체중, 체지방률, 근력, 심폐지구력 등 연령대별 체력 수준을 측정한 뒤, 건강운동관리사가 맞춤형 운동처방을 안내해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평가 결과에 따라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내년 1월 2일부터는 광진구체육회와 연계해 생활체조 등 건강·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마이 트레이너 서울(My Trainer Seoul)’과 연동한 이용자 건강 관리도 지원할 계획이다. 개인별 운동일지 작성이 가능하며, 체력 등급이 상승하면 연 최대 1만 건강 점수가 지급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체력 측정은 ‘손목닥터9988’ 앱으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전화(02-450-5372~5375)로도 신청할 수 있다.
구는 내년 2월 구의체력인증센터를 추가로 개소하고 주민 대상 체력 관리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군자체력인증센터의 통합 체력관리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운동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부담 없이 건강 관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체육 시설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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