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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현어린이도서관 생태 체험 프로그램 모집 |
[메이저뉴스] 남구 옥현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들을 위한 ‘2025년 생태 체험프로그램’을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변 생태숲을 이용한 체험 수업 등을 통해 도시에서는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생태 활동을 체험하며 지역 아동들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정서 발달과 지역 문화 진흥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되며 첫 번째 '가을 숲 놀이터'는 10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총 8회 동안 진행되는 본 수업은 초등 1~3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옥현근린공원에서 우리 동네 공원에서 볼 수 있는 동물, 식물, 곤충의 생김새와 구조, 그리고 생물들의 지혜를 함께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두 번째 ‘스마트팜 도시농부가 되어볼까?’는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에 접목해 농작물재배, 가축 사육, 농장 운영 등을 자동화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농업 방식인 스마트팜의 개념을 어린아이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수업으로 씨앗을 심고 반려식물을 직접 키워보는 실습 활동까지 함께 진행해 아이들이 자연과 농업의 과학을 동시에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유아반(6-7세, 12명)과 초등반(1-6학년, 15명)로 나뉘어 진행되며 10월 26일 일요일 하루 동안 운영된다.
프로그램의 신청기간은 9월 25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10월 2일 목요일까지이며, 울산 남구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생태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자연과 생명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직접 체험하며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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