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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용근 의원 |
[메이저뉴스]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용근 의원(장수)은 21일 열린 제423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전북형 전 생애 AI 교육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먼저, 전 세계적으로 산업과 사회가 AI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전북이 확보한 1조원 규모의 피지컬 AI 국가 산업은 지역 성장과 혁신을 이끌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기술과 인프라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으며, 진정한 경쟁력은 도민의 AI 역량에서 출발한다”며, AI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현재 전북의 AI 교육이 대학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청년 구직자, 중소기업 재직자, 경력단절여성, 시니어, 농어촌 주민 등 대대수 도민이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발표된 ‘2026년 AIㆍ디지털 교육 대전환’추진 계획은 기대와 달리 대부분 기존 사업의 확대 수준에 그치며, 실제 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형 교육과 충분한 전문 인력 양성은 부족한 상태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타 광역지자체 사례를 들며, 전북자치도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서울시는 모든 시민이 참여 가능한 AI 캠퍼스와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경기도는 ‘AI 휴머노믹스’비전 아래 전 도민을 대상으로 한 전 생애 AI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박 의원은 전북형 AI 교육체계 구축을 위해 ▲피지컬 AI 실증센터 연계 실습형 도민 교육센터 강화, ▲학생-청년-재직자-시니어로 이어지는 전 생애 AI 교육 로드맵 마련, ▲중소기업 대상 찾아가는 재직자 AI 교육단 운영, ▲도민 누구나 이용가능한 AI 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 ▲부처별 분산된 AI 교육사업 전북형으로 통합, ▲지역대학과 연계한 교육-훈련-취업 통합모델 구축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AI 역량 격차는 곧 일자리 격차, 나아가 지역 소득 격차로 이어진다”며, “전북자치도가 피지컬 AI 국가사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도민 모두가 AI 시대를 준비하는 교육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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