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보건환경연구원, 학교 급식소 조리 식품 등 안전성 검사 결과‘안전’ |
[메이저뉴스]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교육청과 함께 학교 급식소 조리식품 및 조리기구 등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검사는 학교급식을 통한 집단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초·중·고등학교 14개교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검사는 급식소 조리식품 및 조리기구 56건을 대상으로, 살모넬라,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 원인균에 대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검사 결과 모든 검체에서 해당 식중독균이 검출되지 않아 도내 학교 급식소가 위생적으로 잘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온라인 원격 수업을 채택하는 학교가 많아 교내 식중독 사고가 많이 감소했다. 그러나 올해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등교 수업 시행에 따른 급식 재개로 교내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학교 급식 안전성 검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앞으로 학교 급식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학교·유치원 식중독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해 학생·학부모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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